쥐 쥐는 여기저기 구멍을 내고 다니며 저장한 곡식을 뜯어 먹거나 밭에 있는 곡식들을 먹어치우는데 번식을 잘해서 완전 박멸이 어려운 소동물 입니다. 옛날집은 흙으로 되어 있는데 쥐가 구멍을 내므로 골치아픈 녀석입니다. 먹을것이 많은 여름에는 밭에서 살다가 먹을것이 떨어지면 집.. 시골생활/유해조수 2014.07.28
까치류 까치까치 설날은~~ ...설 명절하면 떠오르는게 까치입니다. 까치가 울면 좋은 손님이 올 징조라고 했는데 그런 까치가 오래전부터 유해조수가 되어 농민들을 괴롭혀 왔습니다. 까치는 단맛을 좋아해서 과일을 주로 쪼아먹고 땅콩도 캐먹습니다. 전신주에 집을 지어 전기공급에 문제를 일.. 시골생활/유해조수 2014.06.10
멧돼지 멧돼지는 잘 아실 겁니다. 종종 도심에서 멧돼지가 출현한다고 TV에 나오니까요. 제가 사는 곳은 아직까지 멧돼지가 없어 다행입니다. 멧돼지 키우는 곳은 있어요. 주로 큰 산맥을 타고 퍼져나가므로 나지막한 야산에는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멧돼지는 잡식성인데 주둥이 힘이 좋아 땅을.. 시골생활/유해조수 2014.06.09
고라니 고라니 구글 이미지 보기 노루 구글 이미지 보기 고라니와 노루가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고라니 방어망을 설치한 모습입니다.맨 앞의 것은 저희집건데 오래가게 할려고 좀 비싼 코팅철망으로 설치했습니다.울타리 너머는 다른집 밭인데 값이 싼 일반망으로 설치한 모습입니다. .. 시골생활/유해조수 2014.06.09
청설모 다람쥐처럼 생겼지만 좀더 크고 몸전체가 검은색의 털이며 배쪽에만 흰색입니다. 이녀석은 외래종으로 배에 몰래 타고 들어와 국내에 퍼졌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호기심이 많고 민첩한 녀석입니다. 다른쪽에서는 청설모가 우리 고유의 토종이라고 주장합니다. 청설모의 천적인 맹금류.. 시골생활/유해조수 2014.06.07
비둘기 도시에서 공원에 가면 먹이를 줄때 보는 비둘기인데 야생에선 밭에 뿌린 씨앗이나 곡식의 씨앗이 올라올때 몸통 부분을 잘라 먹습니다. 야생의 새들은 시력이 다 좋아요.그래서 멀리 나무 위에서 관찰하다가 사람이 밭을 갈거나 일구면 눈여겨 보아 둡니다. 그리고나서 사람이 없을때 와.. 시골생활/유해조수 2014.06.07
직박구리 직박구리 구글 이미지 ->클릭 직박구리는 옛날엔 못보던 새였습니다. 한반도의 기후가 점차 온난화 되어가면서 겨울이 덜 춥게 되자, 따뜻한 아래지방부터 점차 윗쪽으로 영역을 넓혀간 새인데 지금은 남한 거의 전 지역에 분포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때만해도 못 보던 새였.. 시골생활/유해조수 201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