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으로 암과 관련있는 책은 아닙니다.그러나 암이란 것은 건강 전반에 걸쳐서
관계가 있으므로 건강에 관련된 모든 것은 암과 관계가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우유의 독] 책의 저자는 30년 전에 미국의 프랭크 오스키란 소아과 의사가
쓴 책입니다. 원저의 제목은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 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책이지요.연구자료와 데이터가 오래되어서 신빙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이미 우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런 결과를 얻었다면
오히려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었으며 자료나 데이터도 틀린것이 아니라면
믿을 만한 것입니다.왜냐하면 그때보다 지금이 모든 면에서 환경이 많이
악화되었고 더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모든 환경공해가 심해졌고 그로인해 대기오염,토양오염,수질오염,해양오염등이
훨씬 심해졌기때문에 위험성이 더 커지면 커졌지 줄어들 확률은 없기 때문입니다.
소가 먹는 풀,물,곡식 등의 질이 떨어짐은 물론, 오염과 공해가 심해지므로
소의 질병 또한 증가해서 각종 투여제가 많아 졌으며, 무엇하나 30년 전의
상황보다 나아지지 않고 더 악화된게 사실이니까요.
우유의 생산량은 인공적인 수단에 의해 엄청나게 많은 량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자연적인 상태에서, 젖소는 하루에 3~4L의 우유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품종개량과 호르몬,항생제 투여등을 통해서 오늘날은 평균 20~30리터
이상을 내놓으며 일부 개체들은 80리터까지 젖을 생산해 낸다고 합니다.
과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 입니다. 그야말로 소젖 만드는 동물기계인 셈이지요.
이렇게 억지로 많이 생산해낸 젖이 과연 건강적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참고글 http://blog.naver.com/bioeuna/40184377871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성장기에는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것처럼 인식된 제품입니다. 또 모유대신 분유를 먹이는데 우유가 주성분으로서
빠질수 없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백질과 칼슘 공급원으로써도 신뢰도가
높게 인식된 제품입니다.
저자는, 우유는 완전식품이나 자연 식품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가공식품이라고
말합니다.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의해 사람들이 비판없이
받아들인 영향과, 영양학적인 분석을 무턱대고 믿은 영향도 큽니다.
칼슘이 많이 들어 있으니 우유를 먹으면 칼슘부족을 막을 수 있고 또 단백질이
풍부해서 좋다고 생각한 것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은 우유를 마음놓고 먹어도 되는
식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서양에선 이미 30년전에 그 위험성을 인지하고
연구했던 것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우유는 득보다 해가 엄청나게 큰 가공식품 이라고 합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서도 우유가 골다공증에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더 나쁘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 건강에도 아주 안 좋다고 합니다.
우유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들은 그에 비례해서 골다공증 발생율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대퇴부 경부 골절은 여러 관찰 결과로 볼때 우유를 많이 마실수록 발생이
높다고 합니다.이 말 대로라면 노인들에게도 우유와 유제품을 권하지 말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우유속에 있는 IGF-1(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라는 물질은 뼈의 리모델링을
가속화시키고 조골세포를 자극하여 조골세포 보유고를 예상된 시간보다 훨씬
앞서 고갈시키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이 말은 뼈의 재생 수명을
빠르게 단축시켜,노인이 되기도 전에 뼈의 생성을 부실하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우유를 많이 먹고 자란 젊은 세대들은 50세이후에 골절이 잘되는 이유가
그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특히 우유를 많이 먹으면 생기는 골다공증 문제입니다.
우유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일수록 골당공증을 비롯한 당뇨병과 다발성경화증이
증가하는 것이 관찰된다고 합니다.그리고 유당불내증 즉,유당 분해 효소의
부족으로 유당이 소화가 잘 안되면, 장의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해로운 독소가 많이 생기게 되는데, 동양인은 이 효소를 15%정도의 사람만
가지고 있어서 소화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우유로 인해서 여러가지 질병을 증가시키고 악화 시킬 수 있는데,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과민성대장 증후군, 아토피염,천식,
당뇨병,심혈관계 질환,알러지 질환,철분 결핍성 빈혈,백내장등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암은 병이 아니다]란 책에선 암세포는 우유속의 유당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운좋게 유당분해 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유당불내증 문제는 넘어간다고 해도
우유의 동물성 단백질과 우유속에 들어있는 성장 호르몬과 각종 첨가제등으로
인한 해로움은 유당분해 효소의 유무와는 별개의 것입니다.
우유의 역습이란 책은 최근에 프랑스에서 나온 책인데 우유가 사람들에게 좋게
인식된건 낙농업자가 로비한 결과라고 말합니다.미국에서도 낙농업계는
정치적으로 강한 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상업성 광고에 의해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쉽게 세뇌 당합니다.이 책은
우유에 대한 맹신과 잘못된 지식을 어떻게 해서 갖게 되었는지를 파헤칩니다.
유명 연예인나 유명인사가 광고를 하면 사람들은 비판없이 쉽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광고를 할때 인지도가 높은 사람을 거금을 들여 모델로 삼게 되죠.
또한 거대 자본이나 이익단체들은 과학자나 의학자를 동원해서 그들이 원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람의 습관이라는게 무서워서 이미 길들여져 있으면 유해한 사실이 들어나도
쉽게 바꾸기를 싫어합니다.담배피는 사람이나 술먹는 사람이 안 좋은걸 알면서도
쉽게 끊지 못하는 것하고 같지요.이미 몸하고 친해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합리화 시켜서 바꾸지 않을려고 하거나 유야무야 넘어 가려고도
하고, 또는 듣지 않으려고 하거나 외면해 버리기도 합니다.
그것의 유해성에 대해서 많이 알면, 먹을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장에 우유와 유제품들을 하루 아침에 모두 완전히 끊을수는 없겠지요.
흑백 논리로만 받아들이려 하지 말고 대체하면서 조금씩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유해성은 받아들이되 시행은 형편이 되는대로 차분히 진행 시키는 것입니다.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그렇다고 너무
무덤덤해도 안됩니다.우유에 대한 유해성을 충분히 실감했으면 너무 불안하게
생각하지 말고 담담하게 대처해 나가는게 좋습니다.
흰우유는 가급적 끊고 유제품은 줄이고 대체식품을 찾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가 안 들어가는 곳이 별로 없을 정도로 유제품이 엄청나게 많으므로
한번에 완전히 끊을려면 부담도 되고 적응도 쉽게 안되어 힘드니까요.
오염과 공해로 인해서 우유를 먹지 말아야 할 시대는 왔다고 봅니다.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우유의 유당과 단백질과 호르몬은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게
분명하며 게다가 환경파괴와 오염으로 점점 모든 상황이 훨씬 악화될 것이기에
끊어서 손해 볼일이 없을 것입니다.
분명히 지금 상황에서도 많이 안 좋습니다.그렇다면 훨씬 더 나쁜 영향을
받기전에 끊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우유 먹고 빨리 성장하고
키가 더 커지는 것은 공짜가 아니라 나중에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우유와 비슷한 문제거리로 계란을 꼽을 수 있죠.케이지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단지 알 낳은 기계의 역활을 하는 닭에게서 나온 계란이 과연 건강에 좋을까요?
제일 좋은 것은 배합사료도 먹이지 않고 자연 상태에 방목해서 얻은 계란입니다.
배합사료는 유전자 조작 곡물이 대부분이죠. 질병으로 각종 약물 투여와 호르몬제,
각종 첨가제 투여와 열악한 사육 환경에서 생산된 계란은 안 먹는게 오히려 낫지요.
그런 계란을 먹는 것은 독소와 안 좋은 물질들을 모아서 먹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계란을 사먹더라도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계란을 사먹어야 되는 시대입니다.
우유문제뿐 아니라 분유로 수유하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유수유가 좋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해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단지 미용과 편리성만을 고려해서 모유 수유를 기피한다면
자식에게 너무 무책임한 처사인 것입니다.
모유수유의 장점 101가지 http://blog.mothersafe.or.kr/141
모유 수유 책을 검색해보니 많은 서적들이 나오네요.관심 있으신 분은 살펴보세요.
서적명 : 모유수유 유아백과 , 모유수유-이퍼블릭 , e-book 모유의 신비 ,
아기를 기다리며 읽은 모유 수유 책등
어려서부터 우유와 유제품에 일찍 노출이 되면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각종 질병에도 취약하게 된다고 합니다(우유의 독). 모유를 먹이는건 자연의
섭리인데 과학의 발달이 오히려 인간을 궁지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에는 반드시 부작용과 댓가가 따릅니다. 문명의 이기는 취사선택해서
좋은 면만을 이용하고 나쁜 부작용은 피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전에는 가리지 말고 아무거나 골고루 먹으면 건강해 진다고 했지만 지금은
철저하게 내게 해로운 것은 가려먹어야 하고 피해서 먹어야 합니다.
환경적 유해 요소가 너무 많고 갈수록 사람을 믿을 수 없는 세상이고 속임수가
넘쳐나서 마음을 놓았다간 아차하는 순간에 바로 당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기에 나중에 병이 나거나 피해를 본후 남의 말 믿은 것을
후회해도 소용없고 책임을 그 기업에게 물을 수도 없기 때문에
가족과 자신의 건강은 각자 알아서 책임져야 합니다.
그럴려면 지식을 쌓고 통찰력을 기르는 것이 필수 이겠죠.
책내용의 소개와 목차는 아래의 관련 링크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두 권 다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유의 역습 |티에리 수카르 지음 | 김성희 옮김 | 알마 출판사 | 2009-10-20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525664&partner
=>책소개와 더불어 웹 페이지 밑부분의 <마이리뷰>도 꼭 읽어 보세요.
우유의 독 /프랭크 오스키지음 / 이효순옮김/출판사 이지북/ 2003.11.18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244014
다른 분들의 포스팅도 꼭 참조해 보세요..읽을 거리가 많습니다.
동영상-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Got the Facts on Milk?) 한글자막본
http://www.youtube.com/watch?v=UsAcK_J0lA8
한의사 보광의 한방이야기 -우유의 진실1,2,3과 우유의 불편한 진실1,2등 다수.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dallas88&from=postList&categoryNo=371
하얀 우유의 새빨간 거짓말
http://francereport.net/743
우유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http://nadle.tistory.com/76
우유의 역습
http://ecolounge.tistory.com/90
우유(유제품) 관련 동영상들(영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llas88&logNo=60115205768
읽어볼만 한 다른 책을 소개합니다. [여자가 우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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