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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화장품 유해 성분 및 발암물질 -꼭 피해야할 유해성분 20가지

마음의창문 2016. 11. 10. 22:40

< 가장 피해야할 성분 20가지라도 기억하자 >    -대한민국화장품의 비밀(구희연&이은주 거름출판)


국내에서 2008년 10월부터 시행된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는 우리에게 성분을 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분명히 세상이 좋아진 일이지만 이는 우리에게 ‘화장품 전성분을 공부하라’는 뜻이나 다름없다.

과거에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을 표시지정성분이라고 해서 표기하도록 했는데 이제는 전성분이 표시되므로

좋은 성분인지 나쁜 성분인지 구별하는 일이 소비자에게 떠 넘겨진 셈이 되었다.
지식이 있는 소비자는 나쁜 성분을 피할 것이고 지식이 없는 소비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기존의 구매습관대로 선택할 것이다.

사실 화장품에 화학성분을 첨가하여 만든 역사가 짧고 ‘법’이 인정한 ‘확실한 부작용’이 미미하기에

어떤 성분들이 무조건 나쁘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학계 및 소비자 단체는 동물실험과

여성의 몸에 화학성분 잔존량이 늘어나는 사례들을 통해 우려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말하고 있다.

화장품 회사는 말한다. ‘당신들이 문제 삼는 그 성분의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것으로 대체 한다’해도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지금껏 사용해서 별문제가 없었다면 이미 안전한 성분이 아닌가?’라고.

그러나 실제로는 대체성분의 단가가 지금 사용하는 것보다 높으므로 이윤이 줄어든다는 상업적 이유와 함께

좀 더 사용하다가 진짜 문제가 생기면 그 때 대체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닐까?

예를 들어 ‘프탈레이트’는 향수, 헤어스프레이, 스킨, 크림, 매니큐어에 많이 사용되었던 성분이다.

이 성분은 남자 태아의 기형을 일으키는 내분비 장애 물질이라는 끊임없는 논란이 오랜 기간 이어졌고

EU가 먼저 화장품 금지 성분으로 지정했다.

결국 우리나라도 2008년 2월 식약청 고지에 의해 화장품 배합 금지성분으로 지정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가 들어보지도 못한 채, 거의 매일 사용했던 성분이 자고 일어났더니

위험물질이라서 금지성분이 되었다니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화장품을 스스로 만들어 쓰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도 만든 것을 제대로 보존 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가 아니라, ‘피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피해라’가 화장품 사용시 최대의 조언이다.

발암 성분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성분 등 가장 위험한 몇가지 성분 정도라도

눈과 귀에 익숙하게 해 두었다가 전성분 확인 및 제품 선택 기준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식약청 홈페이지에 가면 배합금지성분과 배합 한도가 정해진 성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럴 시간조차 없다면, 적어도 다음에 필자들이 언급하는 성분만이라도 피해서 구입하기 바란다.

인체 유해 성분으로 우려되는 화학 첨가물들은 훨씬 많지만 그 중 하나도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그래서 위험성이 가장 높은 20가지만 선별했음을 밝혀둔다.



<발암성이 의심되는 성분>
1. 아보벤존(Avobenzone)
=파르솔 1789, 부틸메록시디벤조일메탄

* 자외선 차단제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햇볕과 만나면 30분 만에 파괴되며 붕괴 시 활성산소가 생성되어 
DNA를 손상시키고 암과 같은 질병 유발을 한다고 합니다.

- 티타늄디옥사이드가 포함된 제품
(BB크림, 모이스처라이저, 메이크업 제품에 포함) 과는 혼용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 
배합한도가 5% 미만으로 표시 지정 성분이니 참고 바랍니다!


2. 이소프로필 알코올(Isopropyl Alcohol)
=프로필알코올, 프로페놀, 이소프로페놀, 러빙알코올

* 헤어린스, 샴푸, 바디스크럽, 향수, 스프레이, 무스, 음료수, 주스, 바디스크럽, 핸드로션, 면도 로션, 애프터 쉐이브, 시체 방부제 등에 사용

- 화장품이 이동 중에 흔들렸을 때 거품이 형성되지 않도록 첨가하는 거품 형성 방지제로 많이 사용되며,

- 섭취하거나 증기를 흡입하면 두통, 홍조, 어지러움, 정신쇠약, 메스꺼움, 구토, 혼수상태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히 암 환자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반드시 금해야 하는 성분입니다!


3. 소디움 라우릴황산염(SLS, Sodium Lauryl Sulfate)
&
소디움 라우레스 황산염(SLES, Sodium Laureth Sulfate)

* 샴푸, 린스, 거품 세제, 치약 등에 사용

- 모든 화장품에 들어가는 화학 성분 가운데 가장 위험한 요소라고 합니다!

- 심장, 간, 폐, 뇌에 5일 정도 머무르면서 혈액으로 발암물질을 보내며,
상처 치료를 늦추고 모발 발육 장해, 백내장의 원인이 되며
특히 어린이의 누에 상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대체 성분으로는 코코넛 오일과 팜오일이 있습니다.


4. 트리에탄올아민(TEA, Triethanolamine)

* 대부분의 세안제와 토너에 사용

- 세정제 원료인 스테아린산염의 성분으로 화장품 PH 조절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 클렌징 제품의 기본 성분으로 안과 질환이나 모발, 피부 건조증을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흡수, 축척되면 독성 물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 TEA FREE, NO TEA 제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폴리에틸렌글리콜(PEG, Polyethylene glycol)

* 클렌징크림, 화장품의 유화제로 사용

- 발암성을 가지고 있는 "계면 활성제"입니다.

- 폴리에틸렌 글리콜(PEG)를 많은 양 복용시켰을 때 종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고, 입으로 들어가면 간장, 신장 장해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부에 바르는 것은 해가 되지 않지만...
단, 다량 복용시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6. 합성착색료(Synthetic Colors)

* 화장품의 알록달록 색조, 염색 등을 위해 사용

- 황색 4호, 적색 219호, 황색 204호는 흑피병의 원인이고 
적색 202호는 입술염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타르색소는 피부에 발암성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7. 이소프로필 메틸페놀(Isopropyl Methyphenol)

* 화장수, 유액, 선크림 제품에 사용

- 환경호르몬이 의심되며 피부 점막 자극성이 강해서 부종, 여드름, 두드러기 등
발진을 일으키며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있습니다.


8. 소르빈산(Sorbic Acid)

* 크림, 방부제에 사용

- 아연산과 방응하면 발암 위험이 있으며, 피부와 점막을 자극하는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9. 호르몬류
= 에스트로겐, 난포호르몬, 에스트라지올, 에티닐에스트라지올
* 주름 제거용 크림, 호르몬 크림, 발모제 사용

- 약리작용이 심해 의약품에 가까우니 조심하세요!

- 여자아이가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립스틱을 사용했다가
질 출혈 및 성기, 유방이 과다 발육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0. 디부틸하이드록시톨루엔(DHT, Dibutyl Hydroxy Toluene)

* 산화방지제

- 피부 장해, 과민성의 원인이 되며 탈모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 입으로 들어가면 혈청 콜레스테롤 상승 및 체중 감소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 유전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하지방에 쌓이기 쉽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이 의심되는 성분>
1. 파라벤(Paraben)
= 파라옥시안식항산에스테르
* 방부제로 가장 많이 사용

- 피부 흡수가 잘 되므로 지방 조직에 축척되는 내분비장애 물집이라고 합니다.

- 
접촉성 피부염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기미, 주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현재 업계에서는 무 파라벤 제품을 서서히 출시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2. 트리클로산(Triclosan)

* 탈취제, 향균 손 세정제, 핸드워시에 거의 사용

-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고 수정 능력을 저하시키며, 성호르몬을 교란하는 위험 성분입니다.

- 아주 작은 양으로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3. 부틸 하이드록시 아니솔(BHA, Butyl Hydroxy Anisole)

* 산화방지제로 사용 

-  마시면 보행 곤란, 소화기 출혈, 간 출혈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 발암성 위험이 있으며, 유전자 이상,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4. 옥시벤존(Oxy Benzone)
=벤조페논-3


* 립스틱, 색조, 선크림 제품에 주로 사용

-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이 의심되는 성분>
1. 이미다졸리디닐 유레아(Imidazolidinyl Urea),
디아졸리디닐 유레아(Diazolidinyl Urea),
디엠디엠 하단토인(DMDM Hydantoin)


* 화장품과 치약, 약품, 식품에 사용

- 파라벤 다음으로 널리 사용되는 화학 방부제로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 포름알데히드는 호흡기나 피부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장 맥박수를 증가시켜서 심계항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미국 피부과 학회에 의하면 접촉성 피부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2. 미네랄 오일(Mineral Oil)
= 석유오일, 파라핀, 페트롤라튬(바세린)

* 화장품, 바디용품, 모이스처 용도로 사용

- 
원유에서 항공유, 휘발유, 경유, 석유, 등유를 추출하고 난 후 추출한 오일이라고 합니다.

- 피부를 코팅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피부 호흡과 자연 보습인자인 영양, 
수분 흡수를 차단하여 피부의 자가 면역성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 피부의 독소 배출 능력을 방해하여 여드름과 피부 질환을 유발하며, 
상적인 피부 기능과 세포 발육을 방해하여 피부의 조기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 즉,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3. 티몰(Thymol)

* 방부제, 헤어 제품에 사용


- 구토, 설사, 어지럼증, 두통, 이명 순화기 장애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 잘 씻어내야 하고 강한 피부 자극감이 있습니다.

- 샴푸랑 린스 사용 시 잘 씻어내야 합니다!


4. 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Triisopropanolamine)

* 유화제로 화장수, 향수에 주로 사용

- 피부 건조가 심해지고 거칠어집니다.

- 피부에 따라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인공향료(Synthetic Fragrances)


* 음료수, 사탕, 껌, 과자, 아이스크림, 화장품의 향에 사용

- 인공 향은 200 여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 인위적으로 좋은 향을 내기 위해 넣는 성분으로 두통, 현기증, 발진, 색소침착, 기관지 자극, 메스꺼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인공향료를 넣지 않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분들은 더욱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6. 페녹시 에탄올(Phenoxy Ethanol)

* 어류, 마취제, 향수, 살충제, 염료, 잉크, 세정제, 유아용 제품, 의약품 메이크업 베이스, 
립스틱, 매니큐어용, 목욕 비누, 자외선 차단제 사용


- 파라벤의 대안으로 쓰인 방부제입니다.

- 피부 점막을 자극하고 체내에 흡수되며 마취 작용도 합니다.

-피부를 건조하게 해서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배합 한도는 1% 미만이니 꼭 확인하세요!


전성분 표시제 시행이 된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화장품 회사들의 의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소비자들의 무지를 무기로 당당하게 유해 성분들을 표기한 화장품들이 아직도 베스트셀러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여 건강과 피부는 스스로 공부해서 지켜야 한다는 의식을 갖고

주요 유해 성분만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화장품 선택에 좀 더 신중을 기하자. 




출처 : http://blog.naver.com/ahnjinbio/220623055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