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에서 귀양으로

 

귀농,귀촌에서 귀양으로

 

귀농이란 단어가 한동안 널리 쓰여졌는데
요즘은 귀촌이란 말도 같이 쓰여 집니다.

 

귀농이라함은 농사를 짓기 위해서 시골로 돌아가거나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다면

 

귀촌은 시골생활을 하기위해서
시골로 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귀농은 소득을 주목적으로 삼는 것이고
귀촌은 여가나 휴양의 목적으로 시골로 가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한 예방적인 차원이라고 해야겠지요.

 

저는 여기서 귀양을 주장합니다.
병에 걸린 사람은 치료를 위해 반드시 시골로 가서
자연과 더불어 살며 요양하라는 것이지요.

 

귀양이라고 하면 옛날 조선시대에 죄인에게
내리는 형벌이 생각납니다.

 

죄를 짓고 외딴곳으로 쫓겨가서 유배생활을 하는
모습이 떠올려지게 되지요.

 

귀양보낸다는 뜻은 죄를 지은 사람의 인간성이 부족하니
한적한 곳으로 가서 수양하라는 의미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현대병이 유행하고 특히 암이 많은것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몸에게 많은 죄를 죄어서
더이상 몸이 버틸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도시를 떠나 시골로 들어가서 몸과 마음을
수양해야지만 그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병에 걸린 사람은 귀양살이를 해야 합니다.

저도 귀양살이를 하는 사람이지요.

돈버는 것은 꿈도 못 꿉니다. 여가나 취미는 사치지요.
15년 동안 죽을 힘을 다해 견디었습니다.

그러고나니 이제 조금 뭔가 풀려가는것 같네요.

중병에 걸렸거든 모든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세포가 편해져서 회복이 쉬워 집니다.

마음의 영향을 세포가 고스란히 받거든요.

그래서 성경에 기쁨은 몸에 양약이라도
근심은 뼈를 상하게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현대인을 첫번째로 괴롭히는 것은 복잡하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 입니다.

 

현대병의 첫번째 원인이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다음은 현대화된 서구식 식생활에서 비롯된
인스턴트 식품과 가공식품, 육류섭취와 각종 약들,
중독성의 기호식품인 술,담배,카페인의 섭취,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키운 채소의 섭취입니다.

 

다음은 문명의 발달로 각종 문명의 기기들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오염물질에 노출되고

 

각종 화학제품과 재료에서 나오는 해로운
화학물질이 몸으로 흡수되어 건강을 헤칩니다.
한마디로 해로운 환경에 살므로 병이 나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규칙적이고 잘못된 식습관과
인위적인 환경과 생활구조때문에 올바른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피로 누적입니다.

 

이 모든 것이 겹치고 겹쳐서 무서운 암과
현대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빨리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으면
또 앞으로 계속 건강하게 살려면 자연적인 환경속에서
자연적인 생활과 자연식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돈이 많다면 안 가고 돈으로 해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웬만큼 돈이 많지 않고서는 여러모로 어렵고
또,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되니
도시에서의 미련은 버려야 합니다.

 

물론,사전에 치밀한 준비와 지식을 쌓아야겠지요.
살려면, 성공적인 귀양살이를 위해 준비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