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암에 대해서

기초가 쉽게 무너지는 이유는 먹거리에 있다

마음의창문 2014. 7. 12. 20:15

 

암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한창때인 삼,사십대의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고 이십대는 물론 십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소아에게까지 암이 발생 합니다.

 

아직 나이 어린층에서 발생하는 수는 적지만 앞으로 계속 많아질 것입니다.
노인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도 암이 쉽게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원인 일까요? 스트레스의 비중이 큰건 맞습니다.

 

하지만,옛날 사람들도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살았습니다.
먹고 사는 것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고부 갈등은 유명 합니다.
며느리가 시집살이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강도 높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도 마음의 병인 화병을 주로 앓았을뿐
신체적인 질병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현대문명이 발달하면서 생기기 시작한 각종 화학물질이 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화학물질이 많아지고 점점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암이 늘어나게 된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같은 환경에 살면서도 왜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고 다른 사람은
걸리지 않을까요? 체질적으로 더 건강한 체질을 물려 받았다거나 혹은

몸에서 화학물질을 처리하는 능력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지만 영향을 받는
장기가 같은 사람이라도 사람에 따라 저항력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몸의 저항력을 결정짓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먹거리 입니다.
사람의 몸은 먹는 것으로 이루어 집니다. 세포가 바뀔때도 먹은 것이
재료가 되어 그 재료로 몸의 모든 세포와 조직을 구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실한 먹거리나 해로운 먹거리를 먹었다면 당연히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부실한 재료로 건축한  건물은 쉽게 무너지는 것처럼
사람의 몸도 충격이나 자극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쉽게 무너지는 것입니다.

 

부실한 먹거리는 화학비료로 기른 작물과 가공한 식품을 말합니다.
해로운 먹거리는 농약을 친 작물과 각종 해로운 물질이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가공식품과 기호식품,육류 입니다.

 

부실한 먹거리는 가공으로 영양의 균형이 깨지거나 원래 부족한 상태를 말하며
해로운 먹거리는 화학성분과 해로운 물질이 들어간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현대인들은 부실한 먹거리를 먹으면서 또한 해로운 먹거리를 먹기때문에
각종 질병에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이며, 암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기초가 약해진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불규칙적인 생활로
자율신경을 혹사하여 피로가 누적되고,화학물질의 체내 유입은 점점 늘어나며
게다가 운동부족과 해로운 전자파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져서 더 이상
몸이 정화처리를 못하고 마지막으로 비상 수단을 쓰는게 암인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암에 걸리는 것은 부실한 유전자를 물려받고 산모가 부실하고
해로운 먹거리를 먹음으로써 그런 것들로 아이 몸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해로운 환경에 노출될때에 쉽게 망가지는 것입니다.

 

지금의 2,3십대는 가공식품과 현대농법의 생산물에 어려서부터 노출된
세대들입니다. 어려서부터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고 가공된 식품으로
입맛을 길들인 세대이므로 부실한 세포의 기초를 갖게 된 것이지요.

 

이 세대들이 성인이 되어 낳은 2세에게서 심각한 불건강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고 가장 심각한 것이 소아암 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소아 성인병이란 말은 종종 있었지만 소아암은 최근에 생긴 것이고
그 의미는 그만큼 기초가 약해져 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기 시작한지가 오래이고 가공식품을
먹게 된것도 오래전인데 왜 이제서야 이런 결과들이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지력이 점점 떨어진게 원인이고 반대로 모든 환경은 점점 나빠진데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몸은 점점 약해지는데 환경은 점점 악화됐다는 것이죠.

 

50년 전의 상추 한 잎과 지금의 상추 한 잎 과는 영양가가 같지 않습니다.
지금은 몇 십장의 상추잎을 먹어야 과거 한 잎의 상추를 먹은 것과 같습니다.

 

도널드 데이비스가 2004년 미국 영양학협회잡지에 기고한 논문에 의하면
과도한 경작과 화학비료 사용, 잡종 농작물 재배, 유전자 조작 등으로 인해
오늘날의 과일과 야채 속에 들어 있는 영양소의 양은 과거 50년전에 비해
10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실해진 것을 먹고 그것으로 세포와 조직이 만들어 졌으니
각종 질병과 충격,자극에 쉽게 무너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왜 화학비료를 쓰지 말아야 하는지, 제초제를 쓰지 말고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상황에서 작물이 커야 하는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화학비료는 화학성분의 잔류 문제보다도 지력수탈과 미량영양소 부족을
야기해서 질을 크게 떨어뜨리므로 더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화학성분은 둘째치고 질적으로 형편없는 먹거리가 된다는 것이지요.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키워서 먹어야 되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 입니다.
모든 먹거리를 다 그렇게 할 순 없지만 부식거리 만이라도 챙겨야 합니다.

 

앞으로 모든 환경이 점점 더 열악해지고 오염과 공해가 심해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볼때 , 왜 시골로 가야 하는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지금 준비한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하게 사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는 때가 올 것입니다. 내가 건강하고
자녀에게 건강을 지킬수 있는 지식과 터전을 물려 준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임을 알게 될 날이 머지않아 오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키우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야말로 나와 가족을 위한
최고의 값어치있는 기술이며 지식이고 재산인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므로 이보다 더 값진 것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