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창문 2014. 6. 6. 20:40

 

 

 

번식: 씨앗으로 퍼짐   제거난이도 : 보통  난이도 설명: 처음엔 잘 뽑히지만 크면 약간 힘이 들음.

왼쪽에 노란꽃이 핀것이 돌나물이고 모서리쪽에 있는 것은 익모초 입니다.중앙에는 결명자 한포기가 났네요.

저절로 난 것들입니다.

 

 

 

 

호박심은 빈공간에 쇠비름이 나서 크고 있는 모습입니다.

 

잎과 줄기에 코팅된것처럼 미끈한 막이 있는데

그때문에 그런지 가뭄에 엄청 강합니다.

 

뿌리를 뽑아 놓아도 금방 말라 죽지 않아요.

아주 천천히 마르는데 돌나물도 비슷합니다.

 

여름에 뽑아 놓아도 금방 안죽고 장마라도 시작되면

다시 살아나곤 하지요.

 

잡초로써 천대받았지만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지면서 귀한 대접을 받는 몸이 되었습니다.

 

사실 잡초라는 개념이 사람에게 필요없거나

또는 나에게 필요 없으면 잡초이고

필요하면 약초인 것입니다.

 

맛은 시큼한 맛이 있고 즙이 걸쭉한 액체로 되어 있어서

이것만으로는 녹즙기로 즙내기가 나쁩니다.

 

그냥 고추장 양념해서 먹으면 되지만

맛이 좀 그래서 조금 먹으면 먹기가 싫어 집니다.

맛있게 먹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원래 채소 종류는 거의 성질이 약간 찹니다.

거의 유일하게 부추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죠.

 

쇠비름은 비교적 뽑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씨앗이 맺어도 뽑아서 멀리 갖다 버릴 필요가 없어요.

 

단,뽑아 놓아도 금방 죽지않고 한참을 버티면서

서서히 말라 죽다가 비가 오면 다시 살아나기때문에

다른 작물에 지장을 줄것 같으면 멀리 갖다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