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창문 2014. 8. 19. 20:29


깨풀입니다.


들깨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잎이 작습니다.

조금 있으면 꽃이 피고 바로 씨앗이 생깁니다.

깨풀은 잘 뽑힙니다.


어린순은 식용한다는데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들깨도 크므로 들깨잎을 먹게 됩니다.

옛날에 흉년들때는 나물로 먹었었나 봅니다.


민간약초로써 지혈과 살충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에 다른책에서 본 것 같은데 깨풀의 성분중에 

탄저병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고 읽은것 같은데 

확실한 기억은 안 납니다.


식물의 질병에도 다른 식물을 이용해서 낫게하는 

방법이 있으나 연구가 되지 않아서 잘 모르는 것 뿐입니다.


살충효과를 내는 것들을 보면 은행잎이나 무화과나무잎등

벌레가 안 먹는 것들을 이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혹은 자리공 같은 독이 있는 풀들을 이용하기도 하지요.